- 40명의 학부모 참여로 뜨거운 관심보여

31일(화) 오전, 고성여자중학교에서는 교육과정 운영계획에 의한  2011학년도 1학기 학부모초청 수업공개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수업공개의 날에는 지난해 7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던데 반해 이번에는 40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나타내 학교로서도 학교발전을 위한 좋은 징조로 반가와 하는 분위기다.

양득춘 교장은 참여 학부모들과의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수업공개를 계기로 자연스럽게 학교발전에 대한 협의를 하고, 자녀 학교생활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고 가정 연계 교육으로 발전해 자녀들에 대한 올바른 학습 지도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것이 수업공개의 목적`이라고 말하며 참여한 학부모들을 반겼다.

 

▲ 오리엔테이션 시간, 양득춘 고성여자중학교장

 

 

아울러 양득춘 교장은 `고성여중에서는 수업을 보다 재미있고 효율적으로 하면서 궁극적으로는 공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고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하고, `이제는 학부모들이 학교 교육에 참여하는 시대가 됐다`며 수업공개 참여 프로그램이 학교 발전을 위한 자극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참여 학부모들은 각 과목 교시별 교수학습계획안에 따라 수업에 참여해 학습활동과 학습형태를 비롯한 학습자료와 지도상 유의점을 꼼꼼히 살피며 수업을 들은 뒤, 교수학습계획안에 따른 충실한 수업 실시 여부를 체크하고 건의사항과 문제점을 지적하는 등 오전 수업 내내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수업공개의 날은 연중 2회 실시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어 하반기에 한 번 더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