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 음악동아리 PnP, 지난 3일 불우이웃돕기 공연 모금 1,041,400원 전액 기탁 ‘훈훈’

고성군청 음악동아리 PnP(회장 최인호)는 지난 3일 고성읍사무소 앞에서 불우이웃돕기 공연을 통해 모금한 성금 전액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지난 8일, PnP에서 보컬을 맡고 있는 허옥희(행정과 후생단체 담당)씨는 PnP를 대표해 군청 주민생활과를 방문하고 모금액 1,041,400원 전액을 기탁했다.

성금 기탁과 더불어 허옥희씨는 “하고 싶은 음악을 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이 매우 행복하고, 공연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군민과 동료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성군청 음악동아리 PnP는 지난 2007년 11월 ‘가능성(Possibility)과 열정(Passion)’을 가슴에 품고 고성군 공무원 5명으로 출발한 밴드로 현재 보컬 3명과 키보드 2명, 베이스 2명, 일렉기타 1명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어엿한 직장인밴드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정기공연을 통해 모금한 성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면서 공연의 즐거움과 함께 아름다운 봉사활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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