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보훈가족 등 4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위안행사 진행

고성군은 오늘(22일) 실내체육관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조국과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제4회 호국보훈의 달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술 부군수와 박태훈 의장, 상이군경회, 전물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보훈단체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함께 진행됐다.

위안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군민의 호국 안보의식 고취와 애국정신 함양 기여자들에 대한 표창에 이어 김영수 지부장의 인사, 내빈 축사 등이 있었다.

2부에서는 전문 이벤트 전문가를 초청해 위안행사 공연 등이 펼쳐져 참석한 보훈가족들이 함께 즐기며 다채로운 시간을 가졌다.

김종술 부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보훈가족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풍토야말고 아픈 역사의 상처를 치유하며 나라사랑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산교육이라 강조하고 오늘 행사를 통해 보훈가족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4회째로 진행하는 보훈가족 위안행사는 평소 소외된 보훈가족을 위로하고자 (사)대한가수협회 고성군지부에서 자발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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