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두보식품 쌀보리 산물검사 시작으로 본격적인 매입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고성사무소(소장 : 이승오)는 2011. 6.14. 고성읍 우산리 두보식품의 쌀보리 산물수매를 시작으로 보리의 금년도 약정량인 58,900포대(40kg)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물검사의 경우 6.14.부터 6.30.까지 두보식품에서 쌀보리 16,820포대 전량을 일반 포대매입의 경우 6.29. 대가면 평동마을에서 첫 검사를 시작하여 7월 중순까지 겉보리 540, 맥주보리 34,040, 밀 7,500포대에 대하여 약정된 전량을 검사할 계획이며 특히 금년도 보리작황은 생육기간 잦은 강우로 보리의 작황이 좋지 않아 등급비율이 전년보다 떨어질 것으로 예상됨. 농가에서는 수매장에 출하하기 전에 “한 번 더 손질”하여 전량 합격과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검사장 출하 시 수분은 겉보리, 쌀보리는 14%, 맥주보리, 밀은 13% 이하로 건조하여야 하며 포장재는 겉보리, 맥주보리는 조곡용 1호(황다색), 쌀보리는 조곡용 2호(베이지색) 포장재를 사용하고 헌 포장재는 옛 검사인을 없애고 잔류곡 제거 후 1회에 한하여 사용 가능하며 수매 가격은 전년도 보다 겉보리는 3%, 쌀보리는 6%맥주보리는 6% 인하, 밀은 동결되었다.

◆ 매입가격

품관원 고성사무소는 출하자의 편익증진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검사를 실시하고 또한 마을별 시차제 출하로 검사 대기시간을 줄이며,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철저한 건조와 조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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