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화) 오전 고성 그린스타트는 고성여객자동차터미널에서 고성군청 환경과 김성태 담당자를 포함한 그린리더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실가스 줄이기를 위한 『탄소포인트제』 참여 캠페인을 개최했다.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과 녹색성장을 위한 ‘온실가스 줄이기’를 전 국민실천 운동으로 확산시킨다는 취지로 실시된 이날의 고성 그린스타트 캠페인은 『탄소포인트제』에 참가한 주민들에게 환경을 생각하는 장바구니대용 친환경가방과 ‘환경과 경제를 살리는 친환경운전 10가지 약속’ 책자도 전달했다.

『탄소포인트제』 참여 캠페인 이후 열린 간담회에서 이창건 전 고성사랑회 대표와 그린리더 이진만(새교육공동체) 교사를 비롯한 관내 사회단체 회원들은 앞으로 네트워크 구성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전문그린리더로서 나부터 친환경운전 외 실생활에 좋은 아름다운 습관들을 실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과 경제를 살리는 친환경운전 10가지 약속

하나, 경제속도 60~80km/h 준수하기

둘, 3급(급출발, 급가속, 급감속) 하지 않기

셋, 불필요한 공회전은 이제 그만!

넷, 신호대기시 기어는 중립으로

다섯, 자동차를 가볍게! 트렁크 비우기

일곱, 정보운전을 생활화

여덟, 언덕길에서는 관성운전

아홉, 주기적으로 자동차를 점검 · 정비하는 센스!

열, 유사연료, 무인증 첨가제는 사용하지 않기

한편 고성군 그린스타트는 지난 2009년 6월 22일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구성의 필요성을 가진 뒤, 고성군 그린리더들을 선정해 2010년도 고성군상․하수도 관리소에서 그린리더 초급자과정 양성자교육을 실시해 그린리더 총 27명이 수료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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