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주민협의회(회장 강욱환)는 지난 22일 거류면 가려리 조손가정을 찾아가 『새희망 공부방 꾸미기』 사업을 진행했다.

『새희망 공부방 꾸미기』 사업은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학습태도 향상과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자라도록 공부방 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으로, 2010년 9월부터 시작해 매월 1가구씩 연중 추진하며, 대상 학생에게는 공부방 도배, 장판교체 등 수리를 비롯해 책상, 의자, 학생용 가구일체, 스탠드 등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번 사업은 고성군청 민생안정팀과 함께 대상학생을 선정하고 현장조사와 함께 고성군주민협의회에서 사업비 지원과 봉사단체연계를 담당해 법무부통영보호관찰소의 협조아래 사회봉사대상자 9명이 함께 노력봉사에 참여했다.

현재 계속적으로 대상자 신청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저소득층 학생들이 새희망을 가지고 저마다의 소중한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더 많은 후원처와 사회단체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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