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로 조합원, 경제여건, 어려운 농업인에게 한방무료 진료 펼쳐

농협중앙회 고성군지부(지부장 김형열)와 동고성농협(조합장 박성태)은 동의대 한의과 대학 학술동아리 "황지도 연숙"(단장 허광철) 의료봉사단이 원로조합원과 경제여건이 어려운 농업인에게 무료 한방진료를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무료 진료는 동의대 한의과 대학 학술동아리 의료봉사단 20여명이 여름방학을 맞아 동고성농협을 방문해 7월25일부터 7월29일까지 5일간 원로조합원과 농업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진료를 펼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진료항목은 침,뜸,부항 등의 한방치료와 한약치료, 건강지도 등이며, 특히 검사결과 건강이 좋지 않을 경우 별도로 한약이 처방된다.

아울러 동고성농협은 동의대 한의과 대학과 자매결연으로 무료 건강진료사업을 지난 2007년부터 벌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조합원과 농업인 4,000여명에게 전액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일 21일에는 농협중앙회 NH보험단과 동의대 한방병원 의사, 간호사, 약사의 지원 아래 동고성농협과 동부농협 회의실에서 200여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방 무료진료를 실시 한 바 있다.

동고성농협 박성태 조합장은 취약한 농촌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연로하신 조합원과 몸이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번 진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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