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23일,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실에서 ‘제6회 청소년문화존 - 세계와 통하go`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제교류 참여 청소년들과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청소년 국제교류회’ 청소년들의 공연발표회가 열리는 등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공연은 철성고 학생들의 사물놀이와 부채춤 공연에 이어, 카사오카시 학생들의 일본전통춤과 초청공연으로 태권도 시범이 있었다. 또한 레크리에이션 시간과 먹을거리장터 체험부스를 운영해 양국간의 문화교류 시간도 마련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문화존을 통해 양국간의 문화 이해도를 높여 상호 친목의 시간을 마련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을 것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교류회에 참석한 일본 청소년 교류단은 2009년부터 고성군과 교류 중인 일본 오카야마현 카사오카시 학생들로 한․일 청소년 국제교류를 위해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고성군을 방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