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ine 탈출교실은 대사증후근 등 과체중으로 인한 성인병을 예방하기 위해, 체질량지수(BMI) 25이상의 과체중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참가자에게 체성분과 혈액을 검사하고 전문운동처방사와 영양사의 개인별 상담을 통해 체지방과 기초체력 등 자신의 건강상태를 파악한 후 관내 헬스장과 연계 3개월간 유산소운동과 무산소운동 등 개인에 맞는 운동프로그램을 전문지도강사가 지도한다.

또, 운동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종료식 때 참가자의 체성분과 체중을 측정해 관리상태에 따라 가장 많이 체중을 감량한 참가자에게는 시상을 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라고 할 만큼 고혈압과 당뇨,고지혈증, 심근경색 등 다양한 질환으로 이어진다며 이번 D-Line 탈출교실을 통해 비만으로부터 벗어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