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교체육활동을 통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뤄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경훈)이 주최주관하는 2011. 교육장배 학생 건강줄넘기 대회가 26일 회화 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초ㆍ중학생들의 건전한 여가활용과 학교 스포츠클럽 육성 활성화에 기여하고, 줄넘기 운동을 통해 기초체력 증진과관리에 목적을 둔 이번 건강줄넘기 대회에는 관내 28개 초ㆍ중학교 512명의 선수가 참가해 개인줄넘기(남/여), 단체 2단, 8자 마라톤, 창작줄넘기 등 4종목에 걸쳐 평소 학교체육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었다.

대회 진행은 학교급에 따라 초등학교부, 중학교부로 나누어 치러졌으며 초등학교부는 강당에서, 중학교부는 운동장에서 기량을 펼쳐 초등학교부 종합1위는 대성초(교장 이종일), 중학교 남자부 종합 1위는 회화중(교장 정기조), 중학교 여자부 종합1위는 고성여중(교장 김영수)이 각각 차지했다.

정경훈 교육장은 대회사를 통해 “건강을 잃으면 모두를 잃어버린다.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깨닫고 우리교육청의 특색과제인 운동하는 학교의 꾸준한 실천으로 학생들 모두가 튼튼한 체력을 지닌 건강한 사람으로 자라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