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주최하고 고성군주민협의회가 주관한 『제4회 고성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23일 오전, 고성군청사회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이학렬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들과 사회복지 공무원, 사회복지기관 시설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등 200명이 참석해 사회복지의 날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무원을 포함한 복지유공자 등 7명이 고성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국회의원 표창 2명과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 1명을 비롯해 3명이 고성군주민협의회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행사를 주관한 한 관계자는 상호협력과 복지증진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 증진과 참여 활성화를 도모해 함께하는 복지고성을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사업법 제15조 2항 규정 중 「매년 9월 7일을 사회복지의 날로 정하고 사회복지의 날부터 1주간을 사회복지 주간으로 하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사회복지의 날 취지에 적합한 행사 등 사업을 실시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마련된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