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보건소(소장 정석철)는 10월 5일부터 읍, 면민을 대상으로 보건소, 문화의집(구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일제히 인플루엔자(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보건소 이용이 불편한 65세이상 노령인구와 군민 편의를 위해 문화의집(구 보건소)에서 10월 5일부터 10월 11까지 5일간 오전9시~오후4시까지 임시 예방접종실을 운영키로 했다.

이번에 출시된 인플루엔자 백신는 최근 유행하는 신종인플루엔자 균주를 포함한 혼합백신으로서 1회 접종으로 신종인플루엔자와 독감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다.

만3세 이상 접종희망자를 대상으로 접종하고, 위중한 질환자나 심․폐질환으로 병원에서 진료 중 인자, 만 3세미만 아동, 계란에 심한 과민반응을 보이는 자는 주치의가 있는 의료기관에서 접종토록 권고하고 있다.

금년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은 약 17,000여명으로(무료13,000명, 유료 4,000명), 무료접종 대상자는 고성군에 주소를 둔 만65세 이상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1~3급), 국가유공자이며, 예방접종비용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8,000원(0.5㎖,1회접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