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 2011 지방세징수 목표액 426억원 징수 무난

고성군(군수 이학렬)은 2011년 8월말 현재 2011년도 지방세 징수액은303억2천1백만원이라고 잠정 발표했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징수액 257억2천4백만원에 비해 17.8% 증가 한 것으로, 군세는 전년도에 비해 8.3% 증가하였고, 도세는 전년도에 비해 25.7% 가 증가한 것이다.

군세가 증가된 요인을 보면 지방소득세가 개인사업자의 카드사용 등에 따른 매출액 증가로 전년도에 비해 17.4% 증가, 담배소비세가 10% 증가, 이번 9월에 부과된 토지분 재산세가 전년도보다 2.2% 증가됐으며, 도세가 증가된 요인은 토지 공시지가 상승에 따른 과세시가표준액 증가와 디에스아이존빌 아파트 준공과 대형 건물 신축에 대한 취득세가 증가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또한 8월말까지 세목별 징수현황을 보면 재산세가 14억7천9백만원, 자동차세가 28억3천5백만원, 담배소비세가 26억5천4백만원, 지방소득세가 49억5천8백만원 등이고, 도세는 취득세 126억1천만원, 등록면허세 11억8천9백만원, 지방교육세 29억8천1백만원 등이다.

2011년도 우리군의 고액지방세 납부 법인을 보면 한국남동발전(주)삼천포화력본부 29억4천8백만원, DS종합건설(주) 16억3천1백만원, STX조선해양(주) 12억1천8백만원, SPP조선(주) 10억3천만원, (주)고성관광개발 6억1천1백만원, (주)혁신기업 2억5천만원, (주)쌍마 2억2천만원, 사조산업(주) 2억3백만원 등이다.

고성군은 2011년도 지방세징수 목표액 달성을 위해 과세자료를 통한 세원관리, 법인 세무조사, 체납세 징수 등의 활동으로 지방세수 확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는 우리군이 추진하는 주요사업의 재원이 되므로 2012년도에도 지방세 부과 고지 시 기한 내 납부를 당부했으며, 지방세에 대한 문의는 고성군 재무과(670-2251, 670-2261, 670-2361) 또는 해당 소재지 읍․면사무소 재무민원담당으로 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