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교육지원청은 27일 오후, 교육청 3층 대회의실에서, 초·중·고 학생들에게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한 진로와 직업 탐색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상호 인프라 교류를 위해 고성군 35개 기관·단체·기업대표와 고성 교육재능 기부 협약 체결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관내 기관 단체가 보유한 인적ㆍ물적 자원을 초ㆍ중ㆍ고등학교의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진로와 직업 탐색 교육의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창의적 체험활동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내실 있는 창의적 체험활동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자원을 보유한 곳이라면 어느 기업이나 단체에서 교육재능 기부에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 책임감과 창의적 인재 육성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프로그램을 추천 할 수도 있다고 밝히고 있다.

고성교육지원청에서는 협약 기관과 단체에서 추천한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경남 교육재능 기부 홈페이지 `E-나누미`에 탑재해 고성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활용하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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