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소가야문화제와 42회 군민체육대회가 서제봉행을 시작으로 3일간 일정에 들어갔다.

고성군은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동안 고성읍 일원에서 열리는 소가야문화제와 군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행사 첫 날인 29일에는 송학동 고분군에서 고성향교가 주관하는 서제봉행이 거행됐습니다. 매회 행사 첫 날에 진행되는 서제봉행은 군민들의 안녕과 행사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식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한편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는 고성청년회의소가 주관한 고성인의 밤 행사에서는 수많은 출향인사들과 관내 각 기관단체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다과와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저녁에는 불꽃놀이와 초청가수들의 축하 공연 등 전야제행사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소가야유물전시관에서는 시화전을 비롯해 서예,사진,수석,분재 등 지역 예술인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각종 전시 전람회가 열려 많은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고성군은 소가야문화제와 군민체육대회를 통해 군민이 하나 되고 명품 보육·교육도시 기반조성과 2012경남고성공룡 세계엑스포 성공 개최의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30일 오전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는 각지에서 온 향우회 대표들과 시민들이 함께 자리해 가장행렬 입장과 각 읍면 선수단 입장식을 지켜보며 군민의 날을 맞은 한마당 화합의 잔치를 축하했다.

30일 열린 개회식에는 각지 향인대표들과 고성군민들이 자리해 입장식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군민체육대회 개최를 함께 축하했다.

입장상 1위에는 상리면이 2위는 삼산면, 3위는 고성읍이 차지했으며, 군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박충웅 전 의원이 이학렬 고성군수로부터 군민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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