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이학렬 군수는 고성노인대학(고성교회 내)을 방문해 참석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학렬 군수는 특강을 통해 남산공원과 당항포 관광지, 상족암(공룡 박물과) 등 고성군 주변 관광지 개발사업들이 마무리 되어 가고 있다고 말한 뒤, 이제는 고성군민 모두가 하나로 뭉쳐 조선산업특구를 유치해 작은 소도시 고성군에서 고성시로 탈바꿈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 조선산업특구 유치에 따른 인구유입을 대비해 학교와 병원, 아파트 등을 준비해 나가고 있으며 조선산업특구는 동해면민의 문제가 아닌 고성군민 모두가 힘을 모아 나가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노인대학 한 어른이 "군수 얼굴 보기가 너무 힘들다"고 하자 이학렬 군수는 조선산업특구 지정 이후 자주 찾아 뵐 것을 약속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특강을 마쳤다.
이어 노인대학 노인들은 구 공설운동장 벚꽃나무 주변을 재정비해 줄 것을 건의 하는 등 짧은 시간동안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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