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상공협의회에서는 연말을 맞아 한해를 마무리하고 회원간의 우의를 다지기 위한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7일 저녁, 고성군 상공협의회가 2011년 4/4분기 회원 전체회의를 겸한 고성군상공협의회 2011년 송년의밤 행사를 가져 박기태 상공협의회장을 비롯한 상공협의회 회원 뿐만 아니라 이학렬 고성군수와 박태훈 의장을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샤넬웨딩홀에서 열렸다.

박기태 고성군 상공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 상공협의회가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어주고 도움도 줘야하지만 그동안 여력이 없어 가까이 다가가지 못했다며 앞으로 고성발전을 위해 주도적 역할을 하는 상공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박기태 고성군상공협의회장

이학렬 군수는 축사를 통해 기업이 발전해야 고성의 발전도 있는 것이라며 고성군에서도 법의 허용범위 내에서 할 수 있는 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돕겠다고 말하는 한편, 박태훈 의장 또한 기업하기 좋은 고성을 위해 고성군의회도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내년에 모두가 웃으며 다시 이 자리를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내빈소개와 임원소개가 끝난 뒤, 참석자들은 경남대학교 학생들의 현악 4중주 연주를 들으면서 만찬을 함께 나누며 서로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니다.

고성군 상공협의회는 2009년 창립을 준비해 2010년 창립총회를 가졌으며 1년동안 회원 우의와 내실을 다지고 면민을 살피는 등의 활동을 펼쳤으며, 앞으로 고성군의 크고 작은 행사에 기여해 기업경제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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