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동기 대구광역시 교육감(왼쪽)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위원장 이학렬)는 12일, 2012공룡엑스포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구경북 교육청과 ‘체험학습 개발 및 운영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이학렬 군수와 이권찬 철성고 교장, 엑스포 관계자는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과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을 차례로 방문해 2012공룡엑스포가 초․중․고교생의 현장체험학습의 장으로 역할 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것을 협약 체결했다.

 

▲ 이영우 경상북도교육감(왼쪽)

협약에 따라 엑스포 조직위와 대구경북교육청은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산 교육장이 될 2012공룡엑스포에서 학생들이 자연사와 환경에 관한 최고의 체험학습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교육 콘텐츠 정보를 지속적으로 교류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이어 엑스포 조직위는 대구 지역 최대 번화가인 동성로 일대에서 온고지신 캐릭터 인형을 활용해 공룡엑스포를 알리는 깜짝 게릴라 퍼포먼스를 진행해 대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2012공룡엑스포 학생 단체관람객 유치 증대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내년 3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73일간 ‘하늘이 내린 빗물, 공룡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당항포 관광지와 상족암 군립공원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