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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생활체육회가 제5차 이사회가 열렸다.

14일 오전,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는 조정식 고성군생활체육회장을 비롯한 이사진과 감사들이 모여 이사회를 개최하고, 요가연합회 가입 승인의 건과 제18회 고성군생활체육대회 결산 승인의 건, 제22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 결산 승인의 건 등을 심의의결 했다.

먼저 정부오 사무국장은 고성군생활체육회와 중국 단동시 총회 간 친선을 도모하고 생활체육 공동의 발전을 위해 추진한 생활체육교류 협정체결에 대한 보고를 통해 2012년에는 고성에서 중국 단동시 체육총회를 초청하고 2013년에는 고성군생활체육회가 단동을 방문하며 축구와 배드민턴이 교류종목으로 선정돼, 2013년까지를 유효기간으로 정했다고 보고했다.

이어 강삼옥 감사로부터 제18회 고성군생활체육대회 결산 승인의 건과 제22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 결산 승인의 건에 대한 감사보고에 이어 정부오 사무국장으로부터 대회 입상내역과 결산서 등에 대한 제안설명을 들은 뒤 원안 가결했다.

특히, 이날 이사회에서 고성군체육회와 고성군생활체육회의 단체 통합에 관한 이사들의 토의가 있었는데, 대부분의 이사들이 반대 의견을 내놓아 조정식 회장은 집행부에 반대의사를 확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요가연합회 가입 승인의 건은 참석 이사들의 만장일치로 생활체육회 종목별연합회 가입을 승인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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