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서장 김창규)에서는 14일 오후, 고성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전의경동우회 박철수 사무국장을 초청해 전의경 의무위반행위 예방과 사기진작을 위해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전투경찰순경(50기)출신인 박철수 사무국장은 직접 마련해 온 피자와 음료 등을 전의경들과 함께 나누며 자신이 근무하던 시절 부대원들과의 잊지 못할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제대한지 25년이 지난 지금도 부대생활을 함께했던 부대원들과 현재까지 연락하면서 좋은 인연을 맺고 있다며 대원들의 부대생활을 의미 있고 알차게 보낼 것을 당부 했다.

대한의 남아로 태어나 정상적인 신체와 정신을 가진 남자라면 누구나 거쳐 가는 군 생활을 한순간이라도 헛되이 보내지 말 것을 당부 하면서 전체 전의경과 공익은 제대 할 때까지 성실히 복무에 임해줄 것을 박 국장이 당부하자 대원들은 전의경동우회 선배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의무위반행위 없는 고성경찰서 전의경 대원이 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