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해지 변기춘 대표이사는 인근 장기마을(김정식 이장)과 검포(김광렬 이장), 대천(유정태 이장) 3개 마을 이장이 추천한 독거어르신과 소년가장 등 연말연시를 맞이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고 300만원을 전달했다.

변기춘 대표이사는 예상치 못한 경제위기와 유럽금융위기로 인해 조선경기가 갑자기 나빠져 회사도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아무리 회사가 어렵더라도 어려움에 처한 독거어르신 등 이웃에 대해 사랑을 나누는 것은 기업의 도리라고 말하며 적은 성금이지만 이웃을 위한 좋은 일에 쓰이기를 바랐다.

마을 관계자는 천해지의 호의에 감사하며 독거어르신 외 노인정이나 기타 어려움에 처한 분들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