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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1월 2일 오전, 한해의 힘찬 시작을 다짐하는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해 첫 업무에 들어갔다.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는 이학렬 군수와 김종술 부군수를 비롯한 300여명의 직원과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군정구호를 “명품 보육도시․교육도시 기반정착의 해”로 정하고 2012년도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우수기관에 대해 대통령표창을 수여하고 이수열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이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그 외 50여명의 공무원과 군민에 대해 국무총리표창과 농촌진흥청장 표창 등을 수여했다.
이학렬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3월 30일부터 개최되는 201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조선산업특구와 생명환경농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성발전에 이바지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 개개인의 자질과 능력을 배양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고성군이 글로벌 명품 보육도시, 교육도시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며, 남은 임기 동안 펼쳐 놓은 일을 마무리하면서 후손에게 물려줄 자랑스러운 고성시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학렬 군수는 시무식이 끝난 뒤,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새해인사를 나눈 뒤, 오후에는 관내 보육시설을 방문하며 본격적인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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