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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경남고성 공룡세계엑스포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방문객들을 맞이할 자원봉사자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다.
7일 오전,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2012공룡세계엑스포 자원봉사 참여단체의 근무방법 개선 등 업무토론을 위한 공룡엑스포 자원봉사자 참여단체 간담회가 열렸다.
임현수 고성군자원봉사협의회장은 두 번에 걸친 엑스포를 지켜보며 또 봉사활동을 하며 느꼈던 점을 토대로 발전적이고 전향적인 좋은 의견들을 개진해 줄 것을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에게 당부했다.
엑스포조직위원회 구대준 총괄기획부장의 주재 아래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엑스포 개요와 주요 컨셉, 이벤트 행사계획 등 공룡엑스포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자원봉사자 운영현황을 비롯한 참여단체와 근무지 현황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특히 토론시간에는 자원봉사자들 모두가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내놓으며 열의를 보였다.
자원봉사자들은 근무방법과 단체 유니폼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한편, 자원봉사자의 기본인 친절을 비롯해 철저한 교육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엑스포조직위원회는 3월 1일 대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후 행사장 투어를 통해 자세한 위치 설명을 위한 교육과 해당 근무지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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