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생명환경농업과 고품질 쌀 생산 방안 등 새해실용화기술교육을 실시해 농업강군으로의 도약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는 모습이다.

14일 농업기술센터 농민교육관에서는 고성읍과 대가면을 비롯해 동해면과 거류면의 쌀 전업농가와 희망농업인을 대상으로 고품질 쌀 생산과 영농현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실용화기술 교육은 생명환경농업의 재도약을 위해 핵심영농기술을 농업인에게 신속히 보급해 자율적 대응능력을 높이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 작물부 오성환 박사를 초청해 새로운 품종특성과 종자소독, 병해충 방제 등 종합적인 고품질 쌀 생산 재배기술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

특히, 당면현안사업과 달라지는 농정시책, 산불예방홍보 등 빔 프로젝트를 활용한 영상교육자료 등을 최대한 활용해 참석자들로부터 흥미와 관심을 유발시켜 교육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고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해 영농설계 교육을 통해 시대의 변화에 먼저 대비하고 정보화와 생명환경농업과 문화가 함께하는 교육으로 농업인의 경쟁력을 강화해 최고의 농업강군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고성군은 2월1일부터 2월9일까지 각 읍면의 생명환경농업단지 회원을 대상으로 생명환경농업 재배기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고품질 쌀 생산 교육은 16일까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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