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경남고성 공룡세계엑스포」가 개막 한 달을 앞두고 행사 준비에 밤낮이 없다.

 

3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개최되는 「2012경남고성 공룡세계엑스포」주 행사장인 당항포관광지에서는 새롭게 선보이는 ▲한반도공룡발자국화석관&공룡테마과학관(5D 360도 입체 영상관), ▲공룡동산  ▲공룡콘텐츠산업관  ▲빗물체험관 ▲엑스포주제관, ▲생명환경농업체험관 ▲공룡캐릭터관  ▲레이저영상관은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리모델링에 한창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빗물을 관광자원화하기 위한 ‘빗물이용시스템’, 중국 쯔궁시 등무유한공사의 현지 인력이 직접 참여하고 있는 ‘공룡유등’ 제작 등 관람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작업으로 분주하다.

 

또한 공룡엑스포에서 모두 만나 볼 수 있는 3D, 4D, 5D 영상물 제작도 최종 점검 중이며, 5D 360도 입체 영상은 동시에 200여명이 관람이 가능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이자 3D, 4D와는 다른 새로운 차원의 최첨단 영상으로 폭발적인 인기가 예상된다.

 

이전 엑스포와는 다른 새로운 감동을 전해주기 위해 주말(토,일) 야간공룡유등전시, 동춘서커스, 부대행사, 지역문화체험과 국제공룡학술심포지엄, IWA(국제물협회)빗물관리국제컨퍼런스, 챌린지고성공룡로봇KOREA 등 훨씬 더 풍성한 체험과 학술 행사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관람객 유치를 위해 공식호텔 10개사와 공식여행사 7개사도 지정했다. (주)하나투어와는 고성 지역에서 1박, 1식을 포함하는 ‘체험관광개발상품개발’ 협약을 체결해 고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권 사전 예매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3월 10일까지 사전 예매 55만매를 목표로 지금까지 예매율 93% 달성하고 있어 엑스포 성공 가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오는 3월 1일(목)에는 고성시장 일원에서 공룡엑스포 성공기원 행사가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엑스포의 꽃인 자원봉사자 발대식도 함께 진행돼 고성군민과 함께 엑스포 성공을 응원하는 특별한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엑스포조직위 관계자는 “이제 공룡엑스포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며, “남은 기간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감동을 전할 수 있는 공룡엑스포 개최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2경남고성 공룡세계엑스포는 ‘하늘이 내린 빗물, 공룡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오는 3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73일 간 당항포관광지와 상족암 군립공원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