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서장 박재구)는 14일 고성군 동해면 동해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경찰서장을 비롯한 청렴동아리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면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경찰서를 운영했다.

이동경찰서는 농번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운기 야광반사지 부착, 도난 취약 개소에 창문열림 경보기 설치 등 범죄예방활동과 농촌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마을진입로와 해안가 청소, 학교폭력근절을 위한 홍보활동도 실시했다.

이날 직원들은 현장에서 고소․고발과 사이버범죄 접수와 상담 활동을 벌이는 한편 가출청소년과 가정폭력에 대한 상담과 112범죄 신고요령, 헤어진 가족 찾아주기 등의 활동도 함께 벌였다.

특히, 어르신들과 외국인 근로자를 상대로 원동기면허 출장 시험을 열어 경찰이 주민들의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박재구 경찰서장은 “치안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애로와 불편불만을 즉시 개선해 군민들이 편안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