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피해지역 주민 위로, 응급복구 및 지원 대책 마련 지시
이학렬 고성군수는 4일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고성읍장, 삼산면장과 함께 3일 강풍으로 피해를 입은 고성읍, 하일면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강풍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해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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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강풍으로 피해를 입은 고성군 하일면 취나물 농가와 고성읍 율촌 방울토마토 작목반 현장을 방문해 농민들과 슬픔을 함께 했다.
3일 하일면에서는 일최대 순간 풍속이 30m/sec에 달하는 등 태풍 못지않은 강풍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으며, 해안지방인 고성읍과 삼산면도 많은 피해를 입었다.
이번 강풍으로 비닐하우스 등의 피복비닐 찢어짐과 골조 파손이 14.2ha 발생했으며, 딸기, 호박 등의 원예작물 96농가, 비닐피해 10.6ha, 골조피해 3.6ha에 달했다.
이 군수는 관내 재해지역을 둘러본 후,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응급 복구 철저, 강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 지원과 대책 마련 방안 등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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