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전국 246개 지자체(광역 17, 기초 229)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국토교통부 건축 행정 평가’에서 일반 부문 기초지자체 최우수에 뽑혔다.

‘건축 행정 평가’는 1999년부터 건축 행정 건실화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건축법에 따라 해마다 국토교통부가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건축 행정을 종합 평가하고 있는 제도로,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뽑힌 지자체에는 장관상을 수여한다.

평가항목은 △건축 행정 절차 합리성 △건축 안전 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 행정 개선 노력도 △가·감점과 정량·정성적 6개 항목, 22개 지표이다.

고성군은 건축인허가 처리 만족도, 건축 정책 이행도를 비롯한 전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29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경상남도에서는 고성군이 최우수로 뽑혔다.

강도영 건축개발과장은 “건축 행정 평가 최우수 지자체에 우리 고성군이 뽑힌 것은 건축 행정 수요에 힘써 대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건축행정을 운영해 신뢰받는 건축 행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