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4세대에 사랑의 집 고쳐주기와 집 청소 실시
고성사랑회(회장 최재호)는 지난 14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와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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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봉사활동에는 회원 50여명이 동참했으며, 고성읍 죽계리의 저소득가구인 정** 씨(55세)를 비롯한 상리면, 회화면, 동해면의 독거노인들과 저소득 등 취약계층 4세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자들은 주택 내부에 비가 새는 등 열악하고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에서 생활했으나 부양의무자인 자녀들이 도움을 주지 못하는 등 그동안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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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고성사랑회 회원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서 집 안팎을 청소하고 도배와 장판을 새롭게 하는 등 청결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물했다.
특히 정** 씨에게는 오랜 기간 동안 방치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배 및 장판을 교체하고 난방용 전기필름 시공은 물론 집안 곳곳을 청소 해 주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회원들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진심어린 마음과 열정으로 진행돼 주위를 더욱 따뜻하게 했다.
한편, 고성사랑회에서는 지역 봉사단체로 1996년 창립한 이래 정기적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165명의 남․여 회원과 38명의 청소년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