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남편, 좋은 아빠 만들기”
고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결혼이주여성 배우자를 대상으로 “행복한 남편, 좋은 아빠 만들기” 교실을 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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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4월17일, 24일, 5월3일 저녁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3회기로 이뤄지며 1회기 ‘너와 나 그리고 우리가 사는 법’, 2회기 ‘속 시원하게 말하고 싶어요’, 3회기 ‘우리 아빠는 짱’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문화차이로 발생하는 부부 갈등을 이해하고 수용해 부부관계를 회복시키고, 부부의 가치와 문화양식 비교 등으로 남편들의 이해도를 증진시켜 양성평등적인 가정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국제결혼 법률, 친정부모 초청, 국적취득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먼저 정착한 다문화 남편들이 최근 결혼한 남편들에게 격려하고 갈등을 슬기롭게 해결하는 방안을 조언함으로써 다문화가정이 조기에 정착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고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부부들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배우자·자녀·시부모의 가족 의미와 역할교육, 부모교육, 부모·자녀관계 및 자긍심 향상프로그램, 부부의사소통향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다문화 부부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