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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여성 대상 요리교실 운영
  • 김미화 기자

“요리로 배우는 한국문화”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농업기술센터 생활관에서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3회 과정으로 ‘한국음식 만들기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음식 만들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여성들을 위해 한국음식 만드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가르쳐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실습한 요리를 가족에게 대접하게 함으로써 행복한 가족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문화여성들은 지난 11일에는 배추물김치, 겉절이, 오징어채, 해물탕을 만들었으며, 오는 18일에는 깍두기, 연근조림, 닭볶음탕을, 25일에는 깻잎김치, 부추 오이 무침, 육개장 만드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나라별로 고유한 음식문화가 있지만 한국음식은 정성이 많이 들고, 갖은 양념이 배합돼 음식에 감칠맛이 있으며, 다문화여성들이 모국에 소개를 하고 싶은 한국 문화 일 순위라고 한다.

 

관계자는 “한국음식 만들기 요리교실은 다문화여성들이 한국의 맛도 배우고 고향에 자랑도 할 수 있는 한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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