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들이 결혼을 하고 한국에 온 후 취업을 할 때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이 이력서와 자기 소개서 작성하기라고 알려져 있다. 자국에서 해 보지 않아 어려운 것도 있지만 고정된 양식에 무엇을 어떻게 기술하는지를 알지 못해 더 힘들어 한다는 것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취업하기 전 이력서나 자기소개서를 직접 작성해 이력서 작성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면접 시 옷차림이나 예상 질문 등을 미리 배워 준비해 한국생활에 적응력을 강화 하는 등 안정된 정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사회이해교육, 취업교실운영 등을 실시해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 생활에 좀 더 적극적이고 자율성을 가지고 생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