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포럼은 6월 4일 고성군 고성읍 신월리 관아랑에서 열린통일아카데미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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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이진만 통일교육위원이 ‘통일의 당위성과 통일편익’이란 주제로 사전 발제를 했으며, 이어 탈북민 전혜란(경남통일교육센터) 씨의 ‘북한 주민들의 일상생활’이라는 주제로 발제와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나선 이진만 씨는 고성포럼 회원으로 새교육 공동체 주민모임 회장과 통일교육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철성중학교 교사이다.
또한 전혜란 씨는 북한 함경남도 함흥시에서 태어나 2008년 탈북해 중국에 1년간 체류, 2009년 한국에 입국했으며 2010년부터 통일부, 기무사령부, 경찰청 등 여러 단체 공무원과 학생들을 상대로 200여회의 통일교육을 진행해 2012년부터 통일교육위원 경남지역협의회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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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최근 경색된 남북 관계의 긴장을 해소하고 평화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여론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고성포럼 회원 및 고성교육발전자문위원과 새교육공동체 회원, 교육청 관계자 등 30명이 모여 늦은 밤까지 통일을 앞당기는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한편, 고성포럼은 하반기에 다시 한번 통일을 주제로 초청 강연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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