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단속 선포
고성경찰서는(서장 박재구) 지난 20일 서민생활 안정과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위해 “5대 폭력 척결 추진단”을 발족하고 강력한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고성경찰서는 이를 위해 서장을 단장으로 하는 T/F 팀을 구성, 수사과 강력팀 사무실에서 “5대 폭력 척결 추진단” 현판식을 갖고 올해 하반기에는 경찰력을 집중해 폭력 없는 고성을 만들기로 다짐했다.
중점 단속대상은 조직폭력, 주취폭력, 갈취폭력, 성폭력, 학교폭력이다.
특히 고성경찰서에서는 주취폭력을 주 단속대상으로 선정하고 술에 취하면 상습적으로 영세한 식당, 주점에서 행패를 부리거나 지나가는 주민들에게 시비를 걸고 폭력을 행사하는 주취폭력에 대해 특별히 강력히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의 2010년 치안지표를 보면 인구 5만 명 당 폭력발생 건수는 304.6명으로 미국 126.15명, 일본 25.2명에 비해 약 12배 수준이고, 고성군도 2011년 각종 폭력범죄가 335건이나 발생해 전국적으로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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