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9~13까지 경남전역서 실시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
2012년 화랑훈련이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고성군을 포함한 경남 전 지역에서 실시된다.
화랑훈련은 후방지역 광역자치단체 단위로 2년마다 통합방위태세의 확립을 위해 실시하는 훈련이다.
훈련 간 행정기관, 현역 및 예비군, 경찰․해양경찰, 민방위대, 국가중요시설 등 민․관․군․경의 전 방위요소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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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은 이학렬 고성군수를 중심으로 민․관․군․경의 통합방위 제요소가 유기적으로 결합함으로써 우리 고성군의 완벽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군은 7월 3일 2/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성공적인 훈련목표 달성을 위한 역량 결집을 결의했으며, 통합방위예규 최신화, 통합방위종합상황실과 방위지원본부 운용 등 훈련준비를 자체 점검했다.
훈련기간인 9일과 10일에는 적 소규모 침투와 도발 상황을, 11일과 12일에는 전시상황을 상정해 테러, 재난 등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한 상황조치가 이뤄지며, 특히 11일에는 삼천포 화력본부에서 국가중요시설 방호 실제훈련이 시행될 예정이다.
기간 중 실전적인 훈련을 위해 적 특수부대요원을 가장한 대항군이 운용되며, 대규모 병력과 차량의 이동, 주요 도로상의 검문소 운용, 예비군 불시향방동원 등이 이뤄지고, 공포탄과 조명탄이 사격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정보센터를 운영해 통합방위작전의 중요한 요소인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주민신고 훈련도 이뤄진다.
고성군 통합방위협의회 관계자는 “성과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라며, (특전복을 입고 적색띠를 두른 정글모를 착용한)대항군을 발견하면 꼭 055) 674-0113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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