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 중 회화면 동부도서관 및 거류면 책사랑 작은 도서관에서
고성군이 상담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면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 상담실’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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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7~8월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6시시까지 회화면 동부도서관과 거류면 책사랑 작은 도서관에서 찾아가는 이동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 상담실은 전문적인 상담을 받기 어려운 청소년에게 고성군 청소년종합지원센터 상담원과 상담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전문 인력이 찾아가 상담을 비롯한 심리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5~6학년 초등학생에게는 인성함양을 위한 품성계발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이동 상담실 운영으로 서비스 부분에 취약한 면단위 청소년이 자신에 대한 이해와 진로에 대한 탐색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 되며, 또한 품성계발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과 품성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이달 25일까지는 회화면 동부도서관에서 회화면 초․중․고등학교 청소년 3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3시~6시까지 다양한 심리검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8월 한 달 동안은 거류면 책사랑 작은 도서관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므로 희망자는 고성군 청소년종합지원센터나 책사랑 작은 도서관으로 7월 16일(월) ~ 7월 27일(금)까지 신청접수하면 된다.
심리검사(인성검사, 진로검사)와 품성계발프로그램은 각 10명 내외로 선착순 모집한다.
회화면 및 거류면 인근 지역 청소년 중 찾아가는 이동 상담실 이용을 희망하는 자는 고성군 청소년종합지원센터 (☎ 673-7942)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