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로 찾아가는 ‘장애인 구강관리 사업’ 진행
고성군 보건소(소장 정석철)는 구강 관리 능력이 부족한 장애인을 위해 지난 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장애인 구강관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 |
군 보건소는 구강질환으로부터 고통해소와 스스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고성정신요양원, 사랑나눔공동체, 마암면천사의 집으로로 직접 찾아가 입소자를 대상으로 구강검진, 스케일링, 불소도포, 구강교육 등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그동안 이동불편과 고비용 진료비 부담으로 구강진료에 제약을 받아오던 입소자들은 보건소에서 치과장비가 탑재된 이동차량으로 해당시설까지 찾아가 구강사업을 펼침으로써 경제적 부담과 이동문제를 해소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석철 소장은 "앞으로도 활동 제약으로 구강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는 장애인 및 취약계층의 구강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