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이상 성인 900여명 표본추출,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고성군이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역단위 보건통계를 위해 고성군 거주 19세 이상 성인 8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조사내용은 주민의 건강상태와 건강관련 의식, 삶의 질을 비롯한 사회 경제적 상태 등 253개 문항이다.
군은 전 지역의 표본지점 내 가구를 선정해 전문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표준화된 조사지와 전자조사표(CAPI)로 면접조사 한다. 또한 조사완료자 중 10% 수준에서 전화로 점검을 실시해 조사의 정확도와 질 등을 평가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에 의하면 2011년 고성군 주요 건강행태와 건강수준은 흡연율이 45.8%로 전년에 비해 조금 감소됐으며, 스트레스 인지율은 26.7%로 예년에 비해 증가됐으나 전국평균과 비교 시 상대적으로 낮은 분율로서 향상된 결과로 볼 수 있으며 우울감 경험율 역시 전국 평균에 비해 낮은 수치로 향상된 결과라고 밝히고 있다.
또한, 인플루엔자 접종율이 2010년에 비해 향상됐으며, 주관적 건강수준이 양호하다고 인지하는 분율이 전국 평균에 비해 향상된 수치로 나타났다고 아울러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