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기 희망이 자라는 열린 학교 프로그램을 일환
(사)고성군장애인부모회(회장 최형화)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남해유스호스텔에서 장애아동과 그 가족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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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족캠프는 제9기 희망이 자라는 열린 학교 프로그램을 일환으로 고성군, 고성청년회의소, 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 고성분과의 지원을 받아 1박 2일간 다양하고 알차게 진행됐다.
캠프는 장애아동과 부모, 형제자매들이 함께하는 가족 소개와 장기자랑, 게임 마당,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기 위한 수영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장애인 가족의 반복적인 일상생활과 양육으로 인한 부모님들의 과도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간의 관계 회복의 계기를 마련했다.
(사)고성군장애인부모회 최형화 회장은 ‘내년에는 가족캠프를 더욱더 알차게 구성해 장애아동과 부모의 가족애를 돈독하게 하고 소통하면서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