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 주민, 공무원 등 영현면 태풍 피해지역 복구지원에 구슬땀

육군 제8358부대 2대대 장병들이 제15호 태풍 ‘볼라벤‘으로 피해를 입은 영현면 지역에 피해복구를 대민지원에 나섰다.

공무원과 장병, 주민들은 강력한 비바람을 몰고 온 태풍 “볼라벤” 피해를 입은 영현면 연화리 일대 농가에서 무너진 창고와 휘어진 비닐하우스를 복구하고 정리하는 등 복구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피해를 입는 주민들은 태풍으로 무너진 건물과 비닐하우스 어떻게 정리해야하나 걱정이 많았는데 장병들의 지원활동으로 시름을 덜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했다.

군청 재난방재과 관계자는 “태풍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 사람의 손이라도 더 필요한 상황에서 긴급하게 군부대에 도움을 요청했었다”면서 대민지원 요청 즉시 한달음에 달려와 준 제8358부대 2대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