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우체부 민승규 박사가 전하는 가슴 뛰는 농업, 가슴 뛰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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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군수 이학렬)은 오는 13일(목)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5층)에서 『가슴 뛰는 농업, 가슴 뛰는 삶』이라는 주제로, 전 농촌진흥청장 민승규 박사를 초청해 ‘제6회 고성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 민승규 박사는 ‘돈버는 농업’과 ‘강소농 10만 양병’ 등을 통해 농업의 선진화를 이뤄야 한다며 고부가 가치 첨단농업, 자본집약적 농업 등을 내용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민승규 박사는 평소 예전에는 규모가 큰 대규모 농업이 절대적으로 유리했으나 요즘같이 스마트 시대에서는 소규모 농업도 창의력과 열정이 있다면 충분히 `작지만 강한 농업(强小農)` 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고성아카데미를 통해 농업군인 고성군민에게 농업이 가야 할 방향과 전략을 제시하고, 또한 글로벌 무한경쟁시대에 명품교육도시로서의 평생학습 욕구충족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제6회 고성아카데미 강사로 나서는 민승규 박사는 현재 삼성경제연구소 경제정책실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동국대학교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동경대학교 농업경제학과 석사와 박사로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대통령실 농수산식품 비서관, 농림수산식품부 제1차관, 제23대 농촌진흥청 청장 등을 역임했다.
주요저서로 『부자농부』,『벤처농업 미래가 보인다』,『기아와 포식의 세계식량』,『한국의 농업정책 틀을 바꾸자』,『기업의 위기관리』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