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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어민 영어교사들, 고성 매력에 흠뻑
  • 김미화 기자

고성군(군수 이학렬)은 14일 관내 초등·중학교에서 영어 보조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캐나다, 미국, 남아공 국적의 외국인 15명을 대상으로 고성군 전통문화 체험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타국에서 온 원어민 교사들의 고성에 대한 소속감과 친밀감을 높여 지역 학생들을 위한 교육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 하고자 고성군국제화추진협의회(회장 박재하)에서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오전에는 전통음식(두부, 김치)만들기 체험을 통해 자신들이 만든 요리를 직접 시식해보고, 전통사찰 옥천사에서는 다도체험을 하는 등 특별한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당항포 관광지를 탐방하고 이순신 장군과 임진왜란의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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