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고성군지부는 지난 9일 농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선도농업인에게 수여하는 이 달의 새농민상을 고성군 하일면 송천부락에서 친환경참다래를 재배하는 최재민ㆍ서을선 부부가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재민·서을선 부부는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농도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해 전자상거래`` 정보화마을 홈페이지`` 페이스 북`` 하일농민 홈페이지"를 통한 도시민과의 직거래와 팜스데이 마을 운영으로 참다래 수확`` 쨈 만들기 등 각종 영농체험활동으로 도시와 농촌의 도농교류 추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최재민 수상자는 새고성농협 대의원`` 영농회장`` 2008람사총회 홍보위원을 역임하고`` 팜스테이 마을 운영위원장`` 경남팜스테이 협의회 부회장`` 새고성농협 감사`` 고성군 역도연맹 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농업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새고성농협 곽근영 조합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과학영농으로 친환경농법을 실천해 고성의 참다래를 전국에 알리는 많은 역할을해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 고성군지부 김형열 지부장은 "우리 지역에서 선진농업을 이끌어 가는 유능한 일꾼을 계속 찾아 새농민을 육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새농민상은 자립ㆍ과학ㆍ협동의 새농민운동 3대 정신을 앞장서 실천함으로써 농가소득 증진과 영농과학화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농업인을 지칭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새농민운동의 확산을 위해 지난 1966년부터 농협중앙회에서 선정``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