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다래를 지역의 경쟁력있는 특산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고성군은 참다래를 지역의 경쟁력있는 특산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내 참다래 재배농민 50여명을 대상으로 25일 마암면 위계농원(대표:이유수) 포장에서 해외전문가를 초빙해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 강사로 나선 뉴질랜드 키위전문 컨설턴트인 앤드류 스캇(47)은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게 뉴질랜드 고품질 참다래 생산에 대한 이론교육에서부터 전정, 수형관리 등 새로운 재배기술을 전수하고, 재배현장 문제점을 컨설팅 함으로써 애로사항 해결에 큰 도움을 주었다.
군 관계자는 “경남도농업기술원과 고성군의 농업인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으로 참다래 농가의 재배기술 향상과 고품질 안전농산물 확대 생산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강사로 나선 앤드류 스캇은 1983년 키위 과수원 관리원을 시작으로 GroLink 회사의 과수원 책임관리원, 기술전문학교 강사 등을 거쳐 자국 내 키위 수확 후 관리에 대한 기술컨설턴트 업무에 종사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는 키위 주산국인 칠레·미국·터키·남아프리카·한국 등 세계 각국의 키위 재배 농민을 대상으로 기술 컨설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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