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성고등학교(교장 이권찬)에서는 27일(토) 오전, 서울대학교 지역균형 선발 등을 비롯한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2013년 대학입시를 지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1단계 통과 한 학생) 모의 면접을 실시했다.
경남진로진학상담교사들로 구성된 면접관(경해여고 송구덕 교사 외 6명) 7명이 두 팀으로 나뉘어 6명의 학생들을 모의 면접한 이날, 본격적인 면접에 앞서 마산성지여고 진로부장인 이우희 교사로부터의 특강을 통해 면접에 대한 기본자세와 언어사용, 표현방법, 표정 등에 관한 교육을 받고 난 후 면접에 들어갔다.
실제 면접은 한 학생당 15분~20분 정도에 걸쳐 기본 인성, 창의성, 대학의 인재상과 연관된 진로계획, 전공적합성, 전공소양 등 다양한 질문들로 이루어지고 그 후 5분~10분여의 피드백을 통해 보완할 내용과 강점 등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의 면접 후 학생들은 이번 면접이 실제적인 도움이 됐다며, 부족한 점은 면접일 전까지 최대한 보완할 것을 다짐하고 파이팅을 외치며 마무리했다.
철성고등학교 이권찬 교장은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학생들에게 대학입시에 관한 보다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도움을 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