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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포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주민설명회 개최
  • 하나리 기자2012-11-05 오전 7: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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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포지구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과 관련한 주민설명회가 열려 주민우려가 불식될 경우 사업추진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선박구성부품과 기타 자동차부품 공장을 설립하려는 주식회사 진흥사업이 부포지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부포지구 사업유통형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2일 오후 상리면 주민센터에서 열린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제인호 주택도시과장과 김호준 상리 면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과 환경영향평가를 맡은 대영 엔지니어링과 진우ENG 관련 직원, 진흥사업 사업주 박종두 회장과 상리면 주민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김호준 상리면장

 

 

2012년부터 2015년까지 고성군 상리면 부포리 산 198-1번지 일원에 총 69,278㎡의 면적으로 들어설 해당부지에는 선박부분 부품과 그 외 기타 자동차 부품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진흥사업 측에서는 이를 통해 도시 공업의 지방 분산을 촉진시켜 농촌의 유휴 인력을 흡수해 농외소득원 개발에 주력하고 주민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하겠다며 주민 설명회를 이어갔다.

 

환경영향평가를 맡은 대영 엔지니어링의 김대성 부장은 공업용지는 물론 완충녹지와 근린생활시설, 주차장, 오수처리장 등 계획구역과 주변 자연환경과의 조화, 환경보호, 소음차단 등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마을 주민들은 공장을 짓게 되면 녹지가 줄어들어 평상시 비가 올때마다 빈번했던 토사유출이나 도랑 범람 등의 피해가 더 커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하며 시공에 앞서 계획 단계부터 이를 잘 고려해 주민 피해가 없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하면서도 이런 부분만 해결 된다면 앞으로 상리면에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생의 합의점을 도출해 볼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고성군 공무원과 환경영향평가단들도 마을 주민들의 이런 우려를 충분히 공감한다며 최대한 주민 의사를 반영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주력 할 것이라 말하 이날 주민 설명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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