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선관위,「공명선거 쉼터」환경정비 활동 실시”
고성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주현)는 12월 19일 실시하는 제18대 대통령선거와 경상남도지사보궐선거를 앞두고 선거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참여하는 선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공명선거 쉼터」(고성군 삼산면 병산리 소재)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11월 11일부터 16일까지 실시했다.
공명선거 쉼터」는 지난 2004년 고성군위원회와 고성군 바른선거모임 등 사회단체가 조성한 공명선거 소공원으로 공명선거를 기원하는 입석이 공원 중앙에 위치해 있는 자그마한 동산임. 위치는 고성읍에서 삼산면으로 이어지는 ‘지방도 1010’ 도로 옆에 위치해 있다.
현재 조성돼 있는 공명선거 소공원이 최근 태풍 등 자연재해로 관상수가 넘어진 채 방치되는 등 자연 미관을 해치고 있는 실정을 고려해 ‘쉼터’ 관련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게 됐다.
회원들은 이날 영산홍 500 수, 꽃양배추 250포기를 쉼터 내에 심고 휴게벤치 2개와 선거 관련 싸인보드(판넬)를 쉼터 주변에 설치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쉼터로 이용할 수 있게 시설물등을 설치했다.
고성군선거관리위원회 사무과장(김성표)은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 않고 직원들과 선거부정감시단원이 밝고 아름다운 공명선거 쉼터 미관 조성에 함께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더 푸르게 성장하는 꽃양배추를 보며 우리 고성지역이 공명선거 청정지역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