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 서비스에 대해 65%가 매우만족,
- 98%가 방문건강관리사업이 필요하다고 응답
고성군은 대상자 중심의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욕구를 파악해 사업에 반영하고자 ‘방문건강관리 사업 주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군 보건소는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시행되고 있는 방문건강관리 사업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위해 지난 11월 6일부터 19일까지 집중관리군 380가구를 대상으로 현지출장 대면방식으로 주민 만족도 조사를 자체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사는 2012년에 추진했던 방문건강관리 사업에 대해서 대상가구로 선정된 380명에 대한 가정방문, 내소, 전화조사를 통해 적절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제공, 질병치료, 방문서비스 만족도, 방문간호사 신뢰도, 방문건강관리서비스 이용 권유 등 총7개 문항과 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견 등으로 이뤄졌다.
만족도 조사 결과, 방문건강 관리서비스 만족도 부분에서는 매우 만족이 64%, 약간만족이 35%로 긍정적인 답변이 나왔으며,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는 필요한 서비스인가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는 답변이 98%가 나왔다.
다른 사람들에게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이용권유 의향은 95%로 가족과 같은 보살핌의 효과가 긍정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
군 보건소 방문보건팀장은 “방문건강관리 사업의 주민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건강관리서비스 강화로 지역주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7년부터 시작된 방문건강관리 사업은 관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일반지역 주민 등 건강위험군 6,6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전담 간호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애주기별 질환관리, 만성질환관리, 합병증예방, 건강증진 등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