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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문건강관리대상자 폭염예방 홍보
  • 정선하 기자2013-08-12 오후 04:01:21

가정방문, SMS문자 전송, 안부전화 통해 건강상태 수시 확인

 

고성군보건소는 여름철 폭염특보에 따라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위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고성군은 2006년부터 빈곤, 질병, 장애, 고령 등 건강위험요인이 큰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지역별 담당 방문간호사 18명을 구성해 정기적 가정 방문을 통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연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군은 가정 방문뿐만 아니라 SMS문자 전송, 안부전화를 통해 방문건강관리대상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마을 내 무더위 쉼터를 적극 활용하고 이웃끼리 서로 안전 확인을 할 것을 홍보하고 있다.

 

한편 군은 경로당을 방문해 만성질환예방관리와 기본건강검진을 통한 혈압(당)검사, 폭염대비 응급처치 요령 교육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한방 무료진료사업, 치매조기검진사업도 실시해 인근 병의원과 연계한 치료비지원으로 대상자의 의료비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한 여름철 건강관리와 만성질환예방관리로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폭염시 건강관리 수칙 안내

 

1. 식사는 가볍게 하고,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합니다.

2.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염분과 미네랄을 보충합니다.

3. 헐렁하고 가벼운 옷을 입습니다.

4. 무더운 날씨에는 야외활동을 삼가며 햇볕을 차단합니다.

5. 가급적 실내에서 활동하며 냉방기기를 적절히 사용하여 실내온도를 적정수준(26~28℃)으로 유지합니다.

6.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피며 활동의 강도를 조절합니다.

7. 주변 사람의 건강을 살핍니다.

8. 주정차된 차에 어린이나 동물을 혼자 두지 않습니다.

9.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119나 1339에 전화 후 다음의 응급처치를 취합니다.

- 환자를 그늘진 시원한 곳으로 이동

-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재빨리 환자의 체온 낮춤

- 시원한 물 섭취 (의식이 없는 환자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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