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학렬)은 지난 2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12년도 하반기 고성군 기업체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군은 이날 회의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및 중소기업청 등 유관기관의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각종 지원 사업 안내에 이어 2013 기업체 근로자에 대한 격려와 사기진작을 위한 우수 근로자 문화탐방 계획에 대해 토의하며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2007년부터 5년간 증가되던 군 인구가 최근 다소 침체기에 있어 기업체 임직원의 주소 이전을 적극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회의를 주관한 강호양 특구경제과장은 “매년 위안행사 형식으로 개최하던 외국인 근로자 행사를 2013년에는 내국인 근로자와 함께하는 우리 문화탐방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군에서는 기업체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 기업체 실무협의회는 관내 기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기업체 실무 관계자 회의로서 기업군의 주요시책 홍보와 협조 요청뿐 아니라 업체 간 상호 정보교류 기회로 적극 운용되고 있으며, 현재 17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